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API 완전 정복 🚀: 숨겨진 연결고리, API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시간에는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통해 웹 서비스의 기본 동작 원리를 파헤쳐 보았습니다. 마치 잘 짜인 연극의 배우들처럼 각자의 역할이 명확했죠? 🎭 오늘은 그 연극의 배우들이 서로 '어떻게' 대화하는지, 그 비밀스러운 '대본'이자 '약속'인 AP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IT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API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랍니다. 오늘 강의도 힘차게 시작해 볼까요? 출발! 🚀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API 비유
- API란 무엇일까요? (정의와 핵심 🔑)
- API는 누가, 왜 만들까요? (제작자와 목적 👨💻👩💻)
- API, 어디에 어떻게 쓰일까요? (활용 사례와 종류 💡)
- 실생활 속 API 활용 예시
- 대표적인 API 종류 (REST, SOAP, GraphQL)
- OpenAPI란?
자, 그럼 지금부터 API의 세계로 깊숙이 들어가 봅시다!

API 비유
3.1.1 요청과 응답이 잘 이루어진 경우 (API 비유 1 - 성공적인 소통)

💰 이는 마치 API 명세(약속된 규칙)에 맞게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정확한 요청을 보내고, 서버로부터 기대한 응답(데이터나 서비스 결과)을 받는 성공적인 API 호출과 같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죠!
3.1.2 요청이 잘못된 경우 (API 비유 2 - 조금 과한 요청, 하지만 괜찮아!)

😂 이는 API 요청 시 규격에 없는 추가 정보를 보내더라도, 서버가 이를 유연하게 무시하고 핵심 요청을 처리하는 경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생김새: 멋짐^^"이라는 정보는 출금 업무에 전혀 필요 없지만, 은행원은 너그럽게(?) 핵심 업무를 처리해 주었네요. (물론, 어떤 API는 이런 경우 규격 위반으로 오류를 반환하기도 합니다!)
3.1.3 응답이 잘못된 경우 (API 비유 3 - 황당한 응답)

👟 이런! 고객은 돈을 요청했지만, 은행원은 뜬금없이 신발을 건네주었습니다. 이는 API 요청은 정상적으로 보냈으나, 서버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엉뚱한 데이터나 오류를 응답으로 보내는 상황과 같습니다. 클라이언트는 매우 혼란스럽고, 서비스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겠죠?
이처럼 API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명확한 '약속'이며, 이 약속이 잘 지켜질 때 서비스가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API란 무엇일까요? (정의와 핵심 🔑)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입니다.
이름 그대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만들 때, 프로그래밍(Programming)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해둔 연결 방식/접점(Interface)을 의미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 어떤 소프트웨어가 다른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사용하고 싶을 때,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해놓은 규칙과 방법들의 집합입니다.
- 서로 다른 프로그램들이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통역사' 또는 '메뉴판'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이런 형식으로 요청하면, 저런 형식으로 응답해 줄게!"라는 약속이죠. 🤝
API 덕분에 개발자들은 서비스의 모든 세부 기능을 처음부터 다 만들 필요 없이, 이미 잘 만들어진 다른 서비스의 기능을 가져와 자신의 서비스에 쉽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API는 누가, 왜 만들까요? (제작자와 목적 👨💻👩💻)
API는 누가 만들까요?
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의 개발자, 특히 백엔드 개발자들이 만듭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서비스의 특정 기능이나 데이터를 외부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라는 '창구'를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때로는 API 설계만을 전문으로 하는 개발팀이나 아키텍트가 담당하기도 합니다.
API는 왜 만들까요?
크게 다음과 같은 목적들이 있습니다:
- 기능 재사용 및 확장성 증대: 잘 만들어진 기능을 API로 제공함으로써, 다른 서비스나 내부 여러 팀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확장을 용이하게 합니다.
- 서비스 간 연동: 서로 다른 서비스들이 API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거나 기능을 호출하며 마치 하나의 서비스처럼 유기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됩니다. (예: 지도 앱에 맛집 정보 API 연동)
- 플랫폼 생태계 구축: 자사의 핵심 기능을 API로 공개하여 외부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만들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예: 페이스북 API, 구글 API)
- 내부 개발 효율화 (Private API): 대규모 서비스의 경우, 내부적으로도 여러 팀이 각자 맡은 모듈을 개발하고 API를 통해 통신함으로써 독립적인 개발과 테스트, 배포가 가능해집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 보안: 서비스의 핵심 로직이나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잘 정의된 API를 통해서만 제한된 접근을 허용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API, 어디에 어떻게 쓰일까요? (활용 사례와 종류 💡)
API는 우리 생활 속 IT 서비스 거의 모든 곳에 숨어있습니다!

실생활 속 API 활용 예시:
- 날씨 앱 ☀️: 아침마다 확인하는 날씨 앱은 기상청이나 다른 날씨 정보 제공 업체가 제공하는 날씨 API를 호출하여 최신 정보를 받아와 보여줍니다.
- 지도 서비스 🗺️: 배달 앱에서 음식점 위치를 보여주거나, 부동산 앱에서 매물 위치를 표시할 때, 구글맵 API나 네이버/카카오 지도 API를 활용합니다.
- 소셜 로그인 🔑: 웹사이트나 앱에서 '카카오로 로그인', '네이버로 로그인' 버튼을 누르는 것, 이것이 바로 각 소셜 서비스가 제공하는 로그인 API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 결제 시스템 💳: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PG(Payment Gateway)사가 제공하는 결제 API를 통해 안전하게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 음악 스트리밍 앱 🎶: 특정 노래의 정보를 보여주거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할 때 내부적으로 또는 외부의 음악 정보 AP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죠? 이처럼 API는 서비스들을 더욱 풍부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핵심 기술입니다.
대표적인 API 종류:
API를 구현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REST (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API:
- 현재 웹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API 디자인 아키텍처 스타일입니다.
- 자원(Resource)을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로 표현하고, 해당 자원에 대한 행위(Create, Read, Update, Delete - CRUD)를 HTTP Method(POST, GET, PUT, DELETE 등)로 정의합니다.
- 보통 JSON이나 XML 형식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이해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서버에 있는 모든 것을 자원으로 보고, 각 자원에 고유한 주소(URI)를 부여하여 이 주소를 통해 자원을 요청하고 상태를 주고받는다"는 개념입니다.
- SOAP (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API:
- XML 기반의 메시지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상에서 구조화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프로토콜입니다.
- REST보다 먼저 등장했으며, 보안, 트랜잭션 처리 등 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복잡한 기능을 지원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 하지만 메시지 구조가 상대적으로 무겁고 복잡하여 REST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지고 사용 빈도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 GraphQL API:
-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API용 쿼리 언어이자 서버 측 런타임입니다.
- REST API에서 흔히 발생하는 데이터 과다 요청(Over-fetching)이나 부족 요청(Under-fetching)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 클라이언트가 필요한 데이터만 정확하게 명시하여 요청할 수 있고, 서버는 그에 맞춰 딱 필요한 만큼의 데이터만 응답합니다.
- 하나의 엔드포인트에서 여러 자원에 대한 요청을 처리할 수 있어 유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OpenAPI란?
OpenAPI Specification (OAS)는 RESTful API를 설명, 생성, 소비, 시각화하기 위한 표준화된 명세 형식입니다. 쉽게 말해, "API의 사용 설명서(메뉴얼)를 작성하는 규칙"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 이전에는 'Swagger Specification'으로 불렸으나, OpenAPI Initiative에 기증되면서 OpenAPI Specification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Swagger는 이제 OpenAPI 명세를 만들고 활용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 세트의 이름으로 더 많이 쓰입니다.)
- OpenAPI 명세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 명확한 API 문서화: API의 엔드포인트, 요청/응답 파라미터, 인증 방법 등을 일관된 형식으로 기술하여 개발자들이 API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자동화된 도구 활용: 명세 파일을 기반으로 클라이언트 SDK, 서버 스텁(기본 코드), API 테스트 코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 협업 용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 간의 소통 오류를 줄이고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정리하며 📝
오늘은 API의 세계에 대해 깊이 탐험해 보았습니다!
- API 비유 🖼️: 식당의 웨이터나 은행원처럼,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중개자! 요청과 응답이 명확한 약속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 API 정의 🔑: 애플리케이션들이 서로 상호작용하기 위한 규칙과 약속들의 집합. 다른 프로그램의 기능을 빌려 쓸 수 있는 '만능 열쇠'!
- API 제작자와 목적 👨💻👩💻: 주로 서비스 제공 측 백엔드 개발자가 기능 재사용, 서비스 연동,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만듭니다.
- API 활용과 종류 💡: 날씨, 지도, 로그인, 결제 등 우리 생활 곳곳에! 대표적으로 REST, SOAP, GraphQL 등이 있으며, OpenAPI는 API 명세를 위한 표준입니다.
API는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마치 공기와 같이 당연하면서도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이해한 것에 더해 API까지 알게 되셨으니, 이제 웹 서비스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동작하는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셨을 거예요!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API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더욱 풍부해지는 IT 세상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흥미로운 내용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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